고도화된 물류 시스템 적용 통한 물류 선진화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네파가 경기도 평택 포승에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를 개장하고 패션 물류 선진화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24일 밝혔다.
네파는 기존 이원화해 운영됐던 안성 물류센터와 인천 물류센터를 일원화하는 한편,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 적용을 통한 스마트 물류 전환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는 총 전대면적 약 2만6000m2(7887평)에 2층 규모로 세워졌다. 전과정 자동화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인프라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파편화된 소비자 니즈에 즉각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하는 판매에 대한 배송 거점을 통합물류센터로 단일화시켜 효율적인 수도권 당일 배송 시스템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적화된 공급 시스템으로 매장 재고 관리와 운용에 필요한 리소스가 개선되면서, 매장단에선 고객 응대와 브랜드 경험 전달에 몰두할 수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네파는 “오랜 준비기간 끝에 운영을 시작하게 될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는 네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패션 물류 선진화에 있어서도 하나의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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