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과 함께하는 ‘읽걷쓰 in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초등 수학, 중등 수학) 메타버스 공간에서 수학적 패턴을 활용한 테셀레이션 창작 및 감상 ▶(중등 국어) 논증 연습 및 독서 토론을 통한 논리적 글쓰기와 토론 활동 ▶(고등 영어) 영어로 문학 읽기와 자아 성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며 “특히 직접 소통하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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