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10월 6일 징검다리 연휴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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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동행축제, 10월 6일 징검다리 연휴까지 연장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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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간여행축제 등 지역 행사도 이어가며 내수진작 분위기 지속 확산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9월 동행축제가 내달 6일까지 연장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맞아 9월 동행축제(8월 28일~9월 28일)를 연장해 내수진작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연휴로 식품, 뷰티·헬스 등 명절 전후에 맞춰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선보였다. 9월 24일 기준 온·오프라인 5922억원의 직접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연장 기간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맞춰 육류·제철과일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와 의류·침구류, 생활용품 등 계절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94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5000여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그립, 카카오 등 2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특가, 쿠폰 발행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가을 맞이 패션·잡화·의류 기획전(10월 2~6일)을 진행할 예정이며, 목동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판판샵)과 인천공항 면세점 3개소에서 30개사가 1+1 묶음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그립, 오아시스 등 5개 미디어커머스에서 10월 시즌 콘셉트를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한다. 쇼피, G마켓 글로벌샵 등 총 7개 채널에서도 해외진출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글로벌 기획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연장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18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함께 열리며 내수 활력 분위기를 이어간다. △2024 인천개항 미니야행(10월 3~6일) △광주충장 블랙프라이데이(10월 2~6일) △안동구제 탈춤 페스티벌(9월 28일~10월 3일) △2024 군산 시간여행축제(10월 3~6일) 등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황금연휴 특수효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장을 준비했다”며 “동행축제 연장이 소비 진작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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