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학부모, 지역민 함께하는 전남교육정책 현장 모니터링 실시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등 권역별로 ‘전남교육 중점정책 현장 모니터링 간담회’를 열고, 교원·학부모·지역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 간담회는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전남교육 중점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점정책별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고, 정책관리지원단과 함께 초점 면담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해 전남교육정책의 효과와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얻어진 현장 모니터링 결과는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기획-실행-평가-환류’로 이어지는 전남교육정책 평가·관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 ▲ 정책관리 DB 시스템을 통한 성과 관리 ▲ 학교평가-자체평가-성과평가-도교육청 정책 평가‧환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교육정책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K-에듀를 선도할 전남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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