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김도균)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엑스-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82메이저의 신보를 엿볼 수 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기대 포인트 #1. 다채로운 트랙리스트
'엑스-82'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82메이저의 '엑스파일'(X-file)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이 담긴 앨범이다. 다양한 음악 색깔이 교차(X) 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자신들의 음악으로 점령(X)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Face Time'(페이스 타임), 'Gossip'(가십)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힙합 트랙부터 재지한 코드 음악까지 한층 더 넓어진 82메이저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82메이저는 '혀끝'을 통해 화려한 비트 속에서 테크니컬한 랩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 기대 포인트 #3.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혀끝' 뮤직비디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연출로 알려진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혁오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스토리와 재미 요소가 담겨 82메이저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82메이저가 뮤직비디오에서 요원으로 변신한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82메이저의 미니 2집 '엑스-82'는 10월 15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