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야간 교통환경 조성
상태바
광양시, 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야간 교통환경 조성
  • 황기연 기자
  • 승인 2024.10.14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호대교 먹거리타운과 물관리센터 앞 사거리 조명타워 준공
사진=광양시, 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야간 교통환경 조성(먹거리타운 앞 사거리)
사진=광양시, 조명타워 설치로 안전한 야간 교통환경 조성(먹거리타운 앞 사거리)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길호대교 먹거리타운 앞 사거리와 물관리센터 앞 사거리에 조명타워가 설치됐다고 14일 밝혔다.

조명타워는 교차로 주변 보도와 차도의 조도를 3~7배 이상 높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는 시설물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각도 및 조도 조절이 가능한 LED를 조명타워에 사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빛 공해를 줄였다”라며 조명타워의 장점을 설명했다. 

광양시는 △LF 앞 사거리 △덕례 사거리 △컨테이너부두사거리 △금호교차로 △월평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사거리 △서산교사거리에 조명타워를 설치해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시설물까지 포함하면 조명타워는 총 9개가 됐다.

정민숙 교통과장은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주위가 어두워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조명타워를 설치했다”라며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