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 청도)에 참가해 동학교육수련원의 프로그램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도내 22개 시·군과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모여 각 기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운영하고 평생학습동아리의 경연, 작품 전시 등이 펼쳐졌다.
동학교육수련원은 ‘싱잉볼; 힐링명상’을 주제로 야외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싱잉볼(singing bowl)이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으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생기는 파동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체험자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명상 도구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싱잉볼을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총 4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박람회로 많은 사람들이 싱잉볼 명상 체험을 포함해 동학교육수련원에 관심을 가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동학교육수련원의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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