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문가 실습교육의 리더 양성원, 제12기 취업과정 선발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원전 및 전력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양성원)은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제12기 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과정은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재료융합(용접) 등 3개 과정으로,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제공과 함께 교재비·실습재료비·실습복·안전화 등을 지원하고, 교육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VR 활용 면접, 취업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0여 개사의 원자력 등 연관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성원은 2019년 6월 개원해 원전산업 현장에 우수인력 공급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출연한 교육기관으로 취업과정 교육생의 취업률은 81%이고, 자격증 취득률은 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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