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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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4.1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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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폭탄 및 화생방 테러 상황 가정…충남도 등 9개 기관 130여 명 참여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17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드론 폭탄 및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천안시, 대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모습
천안시, 대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모습

이번 훈련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충청남도경찰청, 국정원, 제32보병사단 대화생방테러 특수임무대, 금강유역환경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서북경찰서 등 9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 화생방, 폭발물 테러 등 복합상황을 가정해 경찰헬기, 드론, 폭발물 엑스레이(X-RAY), 제독·화학차량 등을 활용한 테러 진압,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피해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대테러 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응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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