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동연구 및 채용 등 협업 진행 예정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고려대학교는 지난 17일 백주년기념관에서 고려대·LS일렉트릭 기금교수 후원사업 기부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기에너지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으로 20억원을 쾌척했다.
구 회장은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2004년부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했으며 교우회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구 회장은 LS일렉트릭의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전기에너지 분야에 연구 실적을 갖춘 기금교수 2명의 초빙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식에서 구 회장은 “이번 기금을 통해 LS일렉트릭은 학생들과 다양한 공동연구를, 학교와는 채용 협업을 진행하며 학생·대학·기업 모두가 윈윈윈 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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