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31일까지 겨울편 꿈새김판 한글 30글자 이내 창작 문안 모집
다가올 겨울을 맞아 따뜻한 마음 전하고 새해 희망을 주는 글귀가 주제
다가올 겨울을 맞아 따뜻한 마음 전하고 새해 희망을 주는 글귀가 주제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가 겨울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해 희망을 주는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40만원이 지급된다.
결과는 11월 14일 개별통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해 겨울편 꿈새김판 등에 게시하고 다양한 서울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 다가올 추운 겨울,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글귀를 찾는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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