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대표 강성관)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60여 명의 운영 인원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 팔찌 만들기, 인간 복권, 페이스페인팅,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글로벌 놀이마당이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함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지난 9월 27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관광 상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함평의 글로벌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평군과 글로벌함평 주식회사는 긴밀하게 협력해 함평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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