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1050여명의 목소리 재능기부자들이 참여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캠코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0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과 재능기부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오디오북 제작에는 낭독봉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국민 50명과 캠코 임직원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고 지난 2023년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11개월간 낭독연습과 녹음·검수 및 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번 시즌10에서 캠코는 아동도서 15권·인문학 도서 25권 등 도서 40권을 비롯해 환경 캠페인 등 공익광고 화면해설 5편도 함께 제작했다.
오디오북 제작·전달은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총 1058명의 목소리 재능기부자가 참여했고 제작된 오디오북은 △경제 △인문 △역사 △철학도서를 비롯해 위인전 △만화 등 총 530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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