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조리·판매 사각지대···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면역력 약한 아동·청소년의 먹거리 안전 관리 강화
면역력 약한 아동·청소년의 먹거리 안전 관리 강화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이달 25일까지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피시방 내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올해 위생점검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위반 업체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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