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문학경기장 주 경기장에서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80개 초등학교 86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구분하여 종목별 순위를 6위까지 결정하여 학교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육상선수 등록부와 비등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여 선수 기량 향상은 물론, 일반 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대회 결과 선수 등록 부문에서는 인천논곡초등학교가 종합 우승을 하였으며, 비등록 부문에서는 인천도림초등학교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체력 증진은 물론, 육상경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고, 대회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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