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31일, 북부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을 위한 공간혁신 전담팀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부평동초,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거점형 늘봄센터 공간 구성 및 설계 계획을 수립했다.
북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단위학교별 돌봄 수요의 수용 한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부평동초를 거점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2026년 하반기에 개소 예정이며, 80~100여 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북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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