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맞춤형 RE100 모델 제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RE100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한 광양시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포스코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양시의 에너지사용 현황과 RE100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 과정에서 용역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의 관계자가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RE100 이행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피지기 RE100’은 광양의 신재생에너지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 마련에 관한 내용이다. ▲‘공공주도 RE100’은 지자체 중심의 보급 정책으로 공공기관 유휴 부지 활용, 국비 기반의 보급사업 연계 등의 방안을 포괄한다. ▲‘ 지역상생 RE100’은 지역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지역민과 지역기업이 활용하는 모델이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은 “RE100은 단순한 에너지 전환을 넘어 지역사회의 경제적·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과제다,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RE100 전략을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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