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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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1.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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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본부 4단 5실 79팀 조직 개편
정기 임원인사 단행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대우건설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대응과 책임경영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구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조직 슬림화와 세대교체를 통해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기존 7본부 3단 4실 83팀에서 5본부 4단 5실 79팀으로 기구 조직을 개편했다.
대우건설은 재무와 전략기능을 합쳐 재무전략본부로 통합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 경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언론홍보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대외 협력 및 소통 강화를 위해 기존 공공지원단을 대외협력단으로 재편했다.     대우건설은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기존의 안전품질본부 조직에서 CSO가 전담 컨트롤타워가 된 안전 조직만을 별도로 분리해 CEO 직속으로 재편했다.  대우건설은 안전강화에 힘을 쏟아 안전최우선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을 위해 현장에 전진 배치됐던 지역안전팀의 역할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존 품질 조직은 각 사업본부 지역품질팀으로 재편돼 현장에 전진 배치된다.  시공현장과 밀접히 연계됨에 따라 상시 품질관리지원이 가능해 효율성 및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는 대내외 소통능력과 업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면에 배치해 젊은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보다 신속한 실무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전체 팀장의 40%를 신임 팀장으로 교체했고 최초로 여성 엔지니어 출신 임원을 발탁했다. 〈보직인사〉 ◇전무△재무전략본부장 손원균 △플랜트사업본부장 조승일 △해외사업단장 한승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용수 ◇상무 △대외협력단장 이강석 △CSO 신동혁(신임) △토목사업본부장 심철진(신임) △조달본부장 안병관 〈승진인사〉 ◇상무A △안국진 △박병주 △장희진 △안병관 △김무성 △심철진 ◇상무B △박병철 △도정훈 △송호준 △정경서 △정태원 △정연훈 △강상준 △문범주 △박선하 △백성호 △김상엽 △임진혁 △황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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