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포천시는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육성된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 및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자조조직이자, 공익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조합원들은 지난해부터 역량 강화 교육과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받는 등 꾸준히 설립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7월 창립총회 후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해 최종 설립 승인을 받게 됐다.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거점시설 운영관리, 집수리 등 환경 개선 사업 ▲특산물 및 중고(재활용) 물품 등 일반 판매 사업 ▲체험 및 교육 서비스 사업 ▲공연 문화예술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준모 조합 이사장은 “최종 설립 인가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조합원과 포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설립 인가를 계기로, 주민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에 힘쓰며, 마을의 발전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립 인가는 주민과 조합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