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 경기도-시군 간담회에서 "지역현안 건의"
상태바
서태원 가평군수, 경기도-시군 간담회에서 "지역현안 건의"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11.13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평군 발전 3대 현안 제시… 김동연 지사 "적극 검토" 화답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서태원 가평군수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기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시군 정책간담회’에 참석,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역 현안 3가지를 건의했다

13일 가평군은 "이번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의 국제 정세와 민생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미국 대선 결과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긴박한 국제 상황 속에서 각 시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민선 8기 후반기의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사람중심 경제인 ‘휴머노믹스’를 바탕으로 △기회경제 △돌봄경제 △기후경제 △평화경제의 네 가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주요 현안인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가평군 노인회관 건립사업을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바로 실행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가평군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가평군 최규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와 시군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특히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가평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건의해 경기도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6월 예정되었던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가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대응으로 취소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열린 것이다.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된 회의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