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즈필드 춘천에 전시관 마련해 특화사업 홍보
김영록 장수러닝크루 대표와 담당 주무관, 토크콘서트에서 성과 알려
김영록 장수러닝크루 대표와 담당 주무관, 토크콘서트에서 성과 알려
매일일보 = 박이로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 참여해 추진성과 알리기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행안부 한순기 지역재정경제실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20개 지자체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 참여자들이 찾아, 성공적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와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3년 로컬브랜딩과 2024년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을 통해 ‘한국의 샤모니, 장수트레일빌리지’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장수군 고유의 산악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성과 보고의 일환으로 실시된 토크콘서트에는 ‘장수러닝크루’의 김영록 대표와 군 담당 주무관이 참여해 지역특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장수군의 사례를 홍보했다. 또한 전시관에는 ‘장수트레일레이스’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특화상품들이 전시돼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사업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성영운 기획조정실장은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행안부 지역특성화 사업을 연달아 추진하며, 지역의 고유한 산악자원과 청년단체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행안부 사업공유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장수군의 우수사례와 사업 성과가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