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방지단 안전교육으로 철벽 방어막 구축
매일일보 = 이방현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4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8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총기 안전사용의 중요성과 총기 안전수칙 관련 교육은 신안경찰서 정명진 계장이 교육했으며, ASF대응 방안과 포획 관련 법률상식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권성현 지부장이 맡아 현장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최근 발생한 총기 사고 사례를 통해 총기사고 위험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력히 인식시키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교육의 마무리에 무엇보다도 세심한 준비와 책임감 있는 행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안군 담당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농업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안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38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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