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특전사·수방사·방첩사 사령관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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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특전사·수방사·방첩사 사령관 직무정지"
  • 이태훈 기자
  • 승인 2024.1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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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 국회 진입 부대 주요 사령관 대기 조치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리가 6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리가 6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긴급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국방부는 비상계엄 선포 사태의 핵심 관여자로 지목된 군 장성급 장교들에 대한 직무정지를 단행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6일 공지를 통해 "국방부는 현 상황 관련 주요직위자인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이진우, 특수전사령관 육군 중장 곽종근, 국군방첩사령관 육군 중장 여인형 등 이상 3명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6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직무정지된 대상자의 분리파견은 중장 이진우는 지상작전사령부, 중장 곽종근은 수도군단, 중장 여인형은 국방부로 대기조치 하였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주요직위자에 대한 직무대리는 수도방위사령관에 육군 중장 김호복, 특수전사령관에 육군 소장 박성제, 국군방첩사령관에 육군 소장 이경민을 지정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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