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일가재단과 함께 장학사업 추진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돈자조금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한돈자조금은 미래 인재 육성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함께 통일장학금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구경본 대한한돈협회 수석부회장, 이범호 통일장학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의지를 이어 나가려는 새터민 대학생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올해도 이들을 돕고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며 “한돈농가의 응원과 격려가 두 학생이 뜻하는 바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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