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는 이영문 지능형로봇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성과 포럼에서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영문 교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수준별 표준 공유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신기술 분야 전문 교과목 공유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능형로봇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구성된 수준별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초급과 중급 과정은 표준화해 참여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고급 과정은 교수별 전문 분야에 맞춘 신기술 교과목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 교수는 참여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와 복수학위제 운영 제도를 구축해 국내 첨단분야 융합교육 체계 구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컨소시엄 수준의 표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신기술 전문성을 갖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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