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곡성군수은 지난 1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는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발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 내용은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농식품산업유통,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의 전남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입점업체 수, 도‧시군 직거래장터 참여업체 순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곡성군은 전년도 평가대비 최고로 향상된 시‧군으로 13위 순위를 올렸으며, 그 배경으로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유통축산과장 지도하에 2개 팀이 모여 면밀히 챙겼다.
특히 우리군의 강점인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올해 석곡농협에서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 100톤을 수출하였으며,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759농가 GAP 인증, 2395농가 PLS 교육, 학교급식 및 공급업체 점검 47회 중점으로 추진하여 올해 24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농식품 가공 분야의 열악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예산 6억원 확보,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 공모 5억원 선정 등 농산물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23년 농촌융복합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2024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농식품 산업육성을 위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