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 충남지방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14년 1분기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찰청을 사칭해 계좌 비밀번호와 보안카드번호를 알아내고 대포통장으로 돈을 이체하는 방법으로 피해자 29명으로부터 3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중국인 이모(28)씨 등 12명을 검거해 그중 4명을 구속하고 8명은 불구속 입건하는 등 성과를 냈다.
세종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범죄, 증거은폐, 수사기관의 추적회피에 이용해 대포물건 범죄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 활동을 강화 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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