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은 다음달 14일 승기사업소에서 열리는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인 환경백일장과 어린이미술대회, 환경골든벨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백일장과 어린이미술대회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환경골든벨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환경백일장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열리며 환경보전과 관련된 주제의 시(詩), 산문(叙事散文)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공단은 중견 문인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금상 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 입선 15명 등 36점을 선정해 학생부는 교육감과 공단 이사장, 일반부는 시장‧시의회의장‧공단 이사장 상장을 수여하고 저작재산권 양도에 따른 보상비(총375만원)도 지급키로 했다.미술대회는 어린이(5세~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 우리가 보호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단은 총 53점을 선정해 시장과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키로 했다.환경체험 프로그램은 공단과 20여개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인천·녹색경제·에코체험·환경교육 등 4개 기존으로 구분해 헌책을 꽃과 바꾸기, 재활용화분 만들기, 자전거 및 태양광발전 체험, 환경사진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참가 접수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천환경공단홈페이지(www.eco-i.or.kr)로 하면된다.
백은기 이사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의 날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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