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결혼, 임신 및 출산 등의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한 여성 경력단절이 늘어나고 있어 여성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성 희망창업’ 공모전에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013년부터 점점 늘어나는 여성 경력단절은 기혼 여성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여성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KT 주관으로‘여성 희망창업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여성 희망창업 공모전’ 주제는 ‘ICT 기반의 온라인마케팅이 가능한 소규모 창업 아이디어’이며, 본 공모전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다문화 여성, 탈북여성, 장애여성 등 취약 계층 여성도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www.wcontest.org)에서만 가능하며, 공모전에 접수하기 위한 제출 서류는 자기소개서 1부, 사업계획서 1부, 취약 계층 증빙 자료(해당자),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포트폴리오, 기타 증빙자료(해당자)이며, 사업 계획서 형식은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등 30매 이내 자유 형식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성 희망창업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창업 지원금(최대 5천만 원)과 함께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새일 센터를 통한 창업 훈련 교육 및 창업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그 외 창업 공간 및 인적 자원 연계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14-2054, 20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