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왜관3산단(주)는 지난 28일 왜관3일반산업단지 사업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현장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칠곡왜관3산단(주)은 보고회를 통해 그간 사업경과, 공사추진, 민원사항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곧 추진되는 분양계획에 대해 칠곡군과 의견교환을 했다.
칠곡왜관3산단(주)에 따르면 현재 토지 99.7%의 소유권을 확보했고 남은 1필지는 국유지로서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소유권 확보가 완료됐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화재 시발굴 조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11월말까지 완료 예정이며, 지장물 및 간접보상 또한 마무리 단계로 6월경에 본 공사(토목)에 착수한다.
또한 사업 추진에 따른 공사비, 보상비 등은 이미 대출받은 680억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어 2017년 내 분양이 완료된다면 추가 대출은 필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향후 분양계획은 6월 분양공고, 7월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이후 분양결과에 따라 개발계획 변경 등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실시하고, 하반기 잔여분에 대해 2차 분양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리군민과 기업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으로 칠곡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조속히 산업단지가 마무리 되도록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이며, 조성사업 기간 동안 안전관리, 민원처리, 분양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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