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외국어교육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로서 추진 중인 외국어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제8회 Viva English Golden Bell(비바 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를 지난 14일 동인천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 서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바 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과 구민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미래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을 보여준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부와 중등부 각 부문별 130여명의 참가자가 출전하여 영어퀴즈 문제를 맞히는 서바이벌게임 형식의 대회로 진행되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부문별 최후의 1인에게 금상이, 직전단계 탈락자 4명에게는 은상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서 각 부문별 금상의 영광은 불로초등학교 신재환, 제물포중학교 류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구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잠재된 영어재능을 마음껏 뽐내게 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나아가 외국어교육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로서의 확고한 기초를 구축하는데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