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2일 오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송권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박찬웅 한국타이어복지재단 사무국장, 해당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복지재단 ‘2009년 재가복지 차량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가깝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한국타이어 복지재단의 재가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9월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센터, 가정봉사원 파견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차량지원 공모에 대한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전국 40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4억원을 들여 경차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된 차량은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아동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제공, 병원동행, 행정업무 대행 등 자립생활이 어려운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금번 재가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일보 자매지=파이낸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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