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무결점 선거운동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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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무결점 선거운동 도전"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4.07.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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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구(을) 권은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권은희 후보가 손을 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매일일보]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산(을) 권은희 후보가 15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 박지원 의원, 주승용 사무청장, 김동철 국회의원, 이근우 광주시당 위원장, 광주시의원 및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권은희 후보를 모함 상처내려는 세력이 많다”며 "권 후보의 양심과 용기, 정의로움과 진정성에 상처를 입히는 세력을 유권자들이 표로써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구(을) 권은희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은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에도 그랬듯 새누리당이 저를 선거운동의 제물로 삼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지역민을 먼저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후보는 “새누리당이 저를 선거운동의 제물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지역 주민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

권 후보는 “아직 부족한 제가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됐지만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신 광주시민, 광산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광산을 선거대책위원회가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선대위’가 될 수 있게 큰 결단을 내려주신 천정배·이근우·김명진 전 후보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권 후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한 자원봉사를 기초로 무결점 선거운동 도전 ▲일방적 유세 형식의 선거운동 지양 ▲걸어 다니는 선거운동, 자전거로 달려 다니는 선거운동 전개 ▲선거 운동 법정 선거 비용의 50% 이내에서 치르겠다며 선거운동 4대 원칙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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