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차로 5~10분이면 도착하는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자연공원
광명시는 7월 15일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덕산 자연공원 내에 캠핑장 조성을 완료하여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시 밤일안로42번길 69(하안동 549)에 소재한 광명 도덕산 캠핑장은 8,530㎡의 부지에 오토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이 조성됐고, 화장실 및 샤워장 2개소, 취수대,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의 팽창 및 과밀화로 도심 내 녹지공간의 훼손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시민 휴식 공간이 부족했는데 도심 한복판 도덕산 안에 캠핑장을 만들게 됐다. 차로 5~10분 정도면 올 수 있어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도심 내에 다양한 휴식·여가공간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만들어졌다. 수고해주신 시공사와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광명에 사는 후세들에게 좋은 삶의 터를 만들어줘서 뿌듯하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건강하게 사는지가 중요한데, 더욱 친숙한 도덕산이 되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덕산 캠핑장 이용 및 예약은 홈페이지(//camp.gm.go.kr)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 공원녹지과(02-2680-62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