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을 대상으로 민선 6기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을 통해 군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정책평가단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군수와 평가단원간의 자유토론과 제안, 각종 질의응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정책평가단은 각 분야별(4개 분과 49명)로 칠곡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에 걸쳐 실시하는 정기 평가와 주요사안에 대한 수시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건의와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정책 제안자와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한해동안 정책평가단의 군정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위해 평가단의 역할에 큰 기대와 군정에 도움이 되는 쓴 소리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공직자의 행정서비스 질적향상을 통해 감성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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