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강상면 신화리 일원에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난 7월 4일에 착공, 강상면 교평리 583-1번지서부터 신화리 471-2번지까지 총 연장 1.8km, 폭 10m의 2차 도로 사업량으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전체노선 구간 중 주거지를 경유하는 하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교량재가설 등)을 우선 추진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군은 강상초등학교 앞 도로의 상습적인 정체해소 및 통행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앞 우회노선구간을 우선 개설한다.
또한 군은 도로확포장공사에 인근 세월천의 퇴적골재를 준설, 재활용해 280만원가량의 시공비 절감을 실행했다.
이는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강상면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 및 강상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사를 진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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