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The New) K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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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The New) K9’ 출시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4.1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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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The New) K9’의 사진발표회를 가지고, 5.0 엔진을 탑재한 ‘K9 QUANTUM(퀀텀)’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일일보 이병우 기자] 기아차 K9이 5000cc급 엔진을 탑재하고 진정한 초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기아자동차는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The New) K9’의 사진발표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5.0 엔진을 탑재한 ‘K9 QUANTUM(퀀텀)’도 최초로 공개했다.

K9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9’은 기존의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디자인에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하는 한편, 국내 최고급 ‘V8(8기통) 타우 5.0 GDI’ 엔진과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해 명실공히 기아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다.

특히 기아차는 동급 최대 실내공간에 최고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갖춘 K9이 획기적인 상품성 개선에 주요 경쟁 모델 대비 우월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춤으로써 국내 대형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더 뉴 K9’을 선보이며 지금껏 국내에 출시한 기아차 차종 중 최초로 5000cc급 ‘V8 타우 5.0 GDI’ 엔진을 탑재한 ‘K9 QUANTUM(퀀텀)’을 출시했다.

‘더 뉴 K9’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K9의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에 완성도 높은 디자인 요소를 보강해 최상급 세단으로서의 품격과 세련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 가로바 형태에서 크롬 재질이 보강된 메쉬(다이아몬드형) 형태로 변화시켜 최상의 고급감과 웅장함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주행시 머리와 목 부위의 편안함을 위해 헤드레스트 내부에 메모리폼 소재를 적용해 고객의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더 뉴 K9’은 고객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사양 보강 및 안전성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더 뉴 K9’은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와 △좌우 오픈 타입의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를 신규로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5000cc급 엔진을 탑재한 ‘K9 퀀텀’을 통해 최고급 초대형 세단으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K9’이 드디어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며 “스타일, 성능,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 모든 면에서 새롭게 진화한 ‘더 뉴 K9’이 진정한 품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 뉴 K9’의 판매가격은 3.3 모델이 △프레스티지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 5330만원, 3.8 모델이 △이그제큐티브 5680만원 △노블레스 6230만원 △VIP 7260만원, 5.0 모델 ‘K9 QUANTUM(퀀텀)’이 86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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