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구시 행정 관행에서 벗어나 실용행정 추진
[매일일보]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4대 박흥수 권선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흥수(57세) 권선구청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하여 화성관리사무소장, 문화관광과장, 회계과장, 청소행정과장, 국제통상과장 등 주요 부서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201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상수도사업소장, 푸른녹지사업소장, 교통안전국장, 교통건설국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1일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했다.
박흥수 신임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중심 더 큰 수원”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권선구 조성,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고 함께 공감하며 신뢰하는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주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작은 불편사항까지 찾아서 해결하는 현장행정의 적극추진, 실사구시 행정으로 불필요한 관행에서 벗어나 구민이 원하는 효율성있는 실용행정을 추진하며, 따뜻한 나눔의 복지 행정의 실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나눔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선구 공직자 모두가 “사람중심 더 큰 수원”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라며, 활기차고 일 할 맛 나는 직장,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권선구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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