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 설치 ․ 운영 및 상수원 수계 등 주요 하천 순찰 강화
[매일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시설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17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체 등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2.9～2.17)에는 도금 및 도축업,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하․폐수종말처리시설,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연휴 중(2.18～2.20)에는 영산강․섬진강 및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심지역 주변의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 후(2.23～2.27)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폐수 무단배출, 폐기물 불법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때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를 적극 추진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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