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른둥이 지원 위한 한·일 파트너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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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이른둥이 지원 위한 한·일 파트너쉽 구축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5.03.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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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지원중인 ‘도담도담지원센터’의 운영위원들이 23일 일본 구마모토현 시청에서 파트너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종우 경희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정유진 양천구 보건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박은애 이화여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곤도 유이치 일본 구마모토 시민병원 과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매일일보]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이화여대의료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등과 함께 지원중인 극소저체중아를 위한 ‘도담도담지원센터’ 강화를 위해 23일 일본 구마모토현을 방문, 향후 한·일 간 상호 파트너쉽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박은애 이대의료원 소아청년과 교수, 배종우 경희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유진 양천구 보건소장 및 한화생명, 기아대책의 관계자 7명은 일본 구마모토현의 현청, 시청, 대학병원 등을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방문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은 극소저체중 출생아를 위해 행정기관과 병원이 협력한 ‘리틀엔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체중 출생 당시 의료지원은 물론 퇴원 후에도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사의 가정 방문을 법률로 정한 것이다.한화생명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을 비교해 개선점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취약계층 가정이 경제적 여건을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통합재활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장(상무보)은 “우리나라는 이른둥이에 대한 공공·민간 영역의 지원이 미흡한 상태”라며 “한화생명이 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화생명은 2013년부터 ‘도담도담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50가정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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