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로구청 … 아역배우 ‘김지영’,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 임명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21일 열렸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들을 위해 세계 각국의 작품과 영화인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영화축제다.
올해 3회째 맞는 이번 영화제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테마로 10월말 신도림역 광장, 구민회관 등 구로구 곳곳에서 열릴 계획이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서는 어린이 홍보대사로 ‘왔다 장보리’의 아역배우 김지영(9·여)이, 성인 홍보대사로는 1회 영화제부터 꾸준히 영화제 홍보에 참여해 온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27·여)가 임명됐다.
두 배우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영화제 개막식 등 주요 행사 참석, 홍보 모델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김지영 양은 “어린이를 위한 영화제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열심히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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