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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24일 오후 전북 전주시에 있는 성매매 피해여성 자활지원센터를 방문, 자활지원사업의 성과를 보고 받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여성부가 23일 밝혔다.여성부에서 지원하는 전북 여성자활지원센터는 성매매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피해여성들에게 의료·법률·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수공예, 토피어리 체험공방 운영 등 공동작업장을 운영하여 성매매 피해여성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부는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일자리 제공사업 확대를 위하여 2009년 말 대구와 전남에 자활지원센터 2개소를 신규 확충하였으며, 자활지원센터가 성매매 피해여성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데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