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는 어르신의 건강한 감정 표현과 스트레스 관리를 도와 보다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마음 튼튼 교실’을 개설한다.
‘어르신 마음 튼튼 교실’은 6월 4일부터~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4회에 걸쳐 진행되며, 60세 이상의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노년기에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우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처방안을 알도록 해 우울을 예방하는데 있다.
장경희 금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상임팀장이 마음건강진단, 우울예방을 위한 대안 찾기와 선택, 과거의 부정적 감정과 마주하고 다르게 대처하기, 강점 찾기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마음 튼튼 교실을 통하여 금천구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며, 활기찬 미래를 계획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과 5월에 열린 ‘어르신 마음 튼튼 교실’에는 총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에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3281-9314~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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