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 DMC 순환 마을버스 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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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 DMC 순환 마을버스 노선 신설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5.08.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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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18번…운행거리 6.1km, 총 20개 정류소
운행대수 5대, 배차간격 5~7분 첫 차는 오전 6시
▲ 마포구 상암 DMC내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24일 운행을 개시하는 ‘마을버스 18번’주요노선은 DMC역(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MBC~월드컵파크4단지~상암중학교~우리금융상암센터를 왕복운행한다.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440여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IT기업 등이 입주해 있는 마포구 상암 DMC내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오는 24일 운행을 개시하는 ‘마을버스 18번’주요노선은 DMC역(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MBC~월드컵파크4단지~상암중학교~우리금융상암센터를 왕복운행한다.

운행거리 6.1km, 총 20개 정류소를 포함하며 운행대수 5대, 배차간격은 5~7분이다. 첫 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다.

이번 버스 노선 확충은 상암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6기 공약사항이다.

마포구에서 가장 넓은 상암동은 면적이 8.40㎢로 인근 성산1․2동, 연남동, 망원1․2동, 합정동, 서교동을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다. 이처럼 면적이 넓은 상암DMC 내 미디어 기업 등 입주자가 증가로 DMC역(6호선,공항철도) 유동인구가증가하면서 기존 일반버스 노선 외에 지하철역과 기업, 아파트 등 틈새구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 관계자는 “상암지역 대중교통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불편을 겪어왔던 상암동 주민과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해 마포18번 마을버스를 신설 운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되었으며, 지역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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