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발대식 및 클래식 콘서트 개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평창군은 12일 봉평전통시장 기풍장터 공연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사업단, 상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발대식 및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발대식과 콘서트를 통해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봉평장을 관광자원화하고, 봉평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해 직접적인 구매로 연결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과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해 주말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군은 이야기가 있는 봉평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향후 3년간 국비포함 사업비 18억원을 지원해 조직력강화, 상설시장화, 환경개선, 캐릭터 개발, 관광코스, 클래식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심재국 군수는 “이야기가 있는 봉평전통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남녀노소 모든 계층을 사로잡는 상설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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