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19명 태운 표류 낚시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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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19명 태운 표류 낚시어선 구조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5.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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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승객 18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24분께 통영 욕지도 남방 10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고장을 일으켜 표류, 선장 최모(45)씨가 V-PASS(선박패스·어선위치발신장치)를 이용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선장과 선원 등 모두 19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A호는 이날 오후 2시52분께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일운선착장에서 낚시객 18명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통영해경은 이날 오후 8시 44분께 선박을 통영시 영운리 일운선착장으로 끌어왔다.

A호는 조사 결과 조향장치인 라다가 파손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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