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29일 개막된 '2015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 전복 가공식품을 선보인 '한국전복연구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복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에 전복을 활용한 전복환(丸)을 비롯해 석결명환, 전복삼계탕 등 가공제품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전복연구소는 지난 2005년부터 10여년간 우수하고 저렴한 전복을 생산하기 위해 전복양식, 전복사료, 전복의 유효 식품성분 등을 연구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전복육 또는 내장을 주원료로 한 전복환과 전복껍질로 만든 석결명, 전복과자 및 전복삼계탕, 건해삼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황종율 소장은 "첫 박람회 참가보다 갈수록 전복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많은 관계자들과 상담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특히, 전복환, 석결명환에 대해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상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25개국 394개사에서 참가한 '2015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3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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