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이어 결선 투표서도 여론조사 지지율 10% 가산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26일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김해시장 재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에서 정치신인에게 1차에 이어 결선 투표에서도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26일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공천 룰을 확정했다.
도당은 다음달 1일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어 5, 6일 이틀간 1차 경선을 치른 후 9, 10일 결선을 진행한다.
도당은 1차 경선에서 경선 후보자 5명 전원을 대상으로 당원전화조사 30%, 국민여론조사 70%를 실시한다.
1차 경선 결과 1, 2위를 차지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공직후보자를 추천한다.
정치신인에 대해서는 본인이 얻은 지지율에 10% 가산점을 1차 경선과 결선에서 중복해 주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재선거 출마 희망자는 김성우 새누리당 중앙당 경남협의회장, 김정권 전 의원, 김천영 한국승강기대 총장, 이태성 전 울산부시장, 정용상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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