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상상실현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 접수
[매일일보] KT&G 상상마당이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6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8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 열리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있는 신인밴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반 제작과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상상실현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밴드가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3년 이후 쏜애플, 에이프릴세컨드, 파블로프, 57(오칠) 등이 선발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격은 정규 음반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1집까지 발매한 모든 음악 장르의 뮤지션으로 레이블 소속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상상실현 웹사이트 (//sangsang.ktng.com )에 뮤지션 소개와 함께 동영상 또는 음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풀밴드 형태가 아니더라도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뮤지션이면 참가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의 추천을 받아 1차로 6팀을 선발한다. 이후 9월 4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2차 라이브 공연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3팀에게는 총 상금 1100만원이 수여되며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와 홍대 라이브홀 이용 혜택을 제공해,앨범제작과 단독 공연까지 연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개회되는‘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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