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주관사는 매각 대금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매각 구조를 설계하는 한편 잠재적 투자자에 대한 정보 수집과 유치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예보는 이날 공고를 통해 "매각 대상 주식은 우리금융지주 주식 56.97%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입찰자의 인수 희망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예보는 3일 오전 10시 30분 공사 3층 연수실에서 공개 입찰제안서(RFP) 설명회를 실시한 후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받기로 했다. 아울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 업무수행 경험과 매각 업무에 대한 이해도, 매각 전략 등을 고려해 9월 중 매각 주관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주관사가 선정되면 5주정도 매도자 실사를 거쳐 이르면 10월 말에 매각 공고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예비제안서 접수와 최종입찰대상자 선정, 예비실사, 최종 제안서 접수, 우선협상대상 선정, 상세실사 및 협상 진행, 계약체결, 금융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최종 매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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